교회소식 2018년 07월 22일
오늘 예배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을 주님의 이름으로 환영합니다. 1. 목양위원회 모임: 오늘 예배 친교후 성가대실 2. 정기 제직회 모임: 다음주(29일) 예배 친교후 친교실 3. 새가족 모임: 오늘 예배후 친교시간 성가대실 4. 아동부 여름 성경학교: 8월 3(금)-4(토), 장소: 새생명장로교회, 시간:9:00-3:30분, 등록: 김주완목사, 이정미집사, 정선우선생 5. 새등록교우 사진촬영: 홍보미디어부()에서는 새등록교우 촬영을 새가족 모임 후 본당에서 할 예정입니다. 6. 성경통독반 모임: 금요일 10:00 AM 교회 7. 수요 아동부 모임: 매주 수요일 7:30분 김주완 목사 인도 8. 장로 권사 피택자 모임: 수요 예배 후 교회 9. 구역모임: 6,7,8월 구역모임은 각 구역별로 의논하셔서 자유롭게 모이시면 되겠습니다. (교우동정) 김현미집사(한국방문), 박군용/배미영집사(한국방문), 유지안(한국방문), 음복진권사(토론토방문), 조수
목회칼럼 2018년07월22일
이번 주에 본 뉴스가운데 감동적인 사연이 있어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미국 알라바머주 한 시골동네에 사는 흑인청년 월터카는 생애 첫 직장인 이삿짐센터의 첫 출근 전날 자동차가 고장이 나버렸습니다. 다음날 가야하는 고객의 집까지는 32킬로 거리였는데 차를 고칠 방법을 찾지 못한 그는 밤새 걷기로 했습니다. 도중에 경찰관들이 수상쩍어 말을 붙였는데 그의 사연에 감동해 아침까지 사 먹이고 그를 목적지까지 데려다 주었습니다. 경찰관들로부터 자초지종을 들은 고객에 의해 소셜 미디어에 올리게 되고 이삿집 센터 벨홉스의 루크마클린 최고경영자는 테네시 주에서 손수 운전해 주를 건너와 카를 만나 차 한 잔을 한후 자동차 한대를 선물했습니다. 태풍 카트리나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카에게 첫 직장이며 올 12월 대학을 졸업할 예정인 그를 돕자며 모금운동이 펼쳐져 8000천불이 걷혔다고 합니다. 자세한 뉴스 내용을 지면의 한계로 다 쓸순 없지만 사진에 눈물 흘리며
목회칼럼: 2018년 7월 16일
"딸의 탈동성애를 가능케 한 것은 정죄가 아닌 사랑이었다." 미국 시애틀 갈보리 채플 신학대 학장인 웨인 테일러 목사는 레즈비언이었던 딸이 한 아이의 엄마가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한 포럼에서 들려주었습니다. 1983년 부활절 아침, 아들만 둘이던 테일러목사 부부는 딸 에이미를 품에 안았습니다.어려서부터 에이미는 다른 여자아이들과는 달리 스포츠와 히어로 물에만 관심을 가지고 자신은 여자보다 차라리 남자가 되고 싶다는 말을 하는 딸의 모습에 놀란 테일러목사는 "모든 여자들이 인형을 좋아하는 건 아니다. 여자들도 스포츠를 할 수 있고 히어로가 될 수도 있다"며 딸을 달랬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4살 때 에이미는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했고 농구에 뛰어난 재능을 살려 대학에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스포츠부에 들어간 에이미는 수많은 레즈비언을 접하게 됐고 그들과 합숙훈련을 받으면서 같은 팀 선수와 사랑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이 말을 들은 테일러 목사는 크게 실망하게
목회칼럼 (2018년07월08일)
지난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폭염으로 인해 다들 고생이 많으셨지요? 저도 태어나서 처음 겪어보는 더위에 어어컨을 사러 돌아다녔지만 많은 곳이 품절되고 비싼 것 몇 개만 남아 있는 것을 보고 발길을 돌렸습니다. 이번 불볕더위는 72년만의 더위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 이유를 찾아보았습니다. 지난주 더위는 열돔 현상에 의한 것인데 열돔 현상은 대기권 상부에서 발달한 고기압이 느리게 이동하면서 마치 돔처럼 뜨거운 공기를 지상에 가두는 현상으로 찬 공기가 유입되지 못해 기온이 계속 올라가는 현상이라고 합니다. 이번 더위로 몬트리올과 퀘벡주에서는 54명이 더위를 견디지 못하고 사망했다는 뉴스를 보았습니다. 어떤 이는 정원을 돌보다 어떤 이는 달리기를 하다가 심장마비나 뇌손상을 일으킨 것이 원인이라고 하니 더위도 추위만큼이나 무서운 현상임을 실감하게 됩니다. 금요일부터 시원한 바람이 불면서 평소에 감사하지 못했던 시원한 바람을 주심에 새삼 감사를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