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의 부흥을 위하여
2017년 정유년 새해가 시작된 지 벌써 8일이 되었습니다. 새해 1월 2일 청년부 주최로 유스와 아동 그리고 부모님까지 30명 이상이 함께 쌩 쏘베 썰매장에서 신나게 썰매를 타며 교제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도 오랜만에 타보는 썰매라 위험할 줄 알았는데, 간만에 어릴 때 느꼈던 그 자유와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마치 어린 아이가 된 것 같은 느낌, 그러면서, 40년전 할아버지께서 목회하시는 시골 교회에 갔었던 기억이 떠 올랐습니다. 경북 칠곡에서 목회를 하셨던 할아버지는 참 사랑이 많으셨던 분이셨습니다. 매일 할아버지께서 타시던 자전거 뒤에 저를 태워서 시골 동네 한바퀴를 태워 주셨던 기억이 선명하게 남아 있습니다.
거기서 일주일을 보내면서, 그 동네 형들과 함께 썰매도 타고, 팽이도 치고, 자치기도 하고, 해질녘까지 재미있게 놀았던 기억도 생생하게 납니다. 그저 신나게 놀았던 기억밖에 없지만, 그 시절의 추억은 평생 가는것 같습니다.
우리 교육부인 아동부와 유스와 청년부가 이런 시간을 자주 가지길 소망합니다. 그래서 많은 시간이 지났을때 많은 신앙생활의 기억중에 크게 한부분을 차지할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때 참 재미있었고 사랑을 느낄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또 그 때 맺어진 인연이 지금까지 연결되고 있노라고,,,
더불어, 2017년 한해는 하나님께서 우리 교육부를 통해 많은 계획과 역사를 이루어가실것을 소망합니다.
교육부를 섬기시는 모든 교사분들을 위해 한마음으로 기도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우리의 기도가 하나로 모아질때 하나님의 크신 역사가 임하실것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