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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의 리더십을 보면서

어제 뉴스를 보면서, 문재인 대통령의 파격적인 행보가 뉴스의 초점이 되었습니다. 미국을 방문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워싱턴에서 리무진을 타고 가다 갑자기 깃발을 흔드는 교민들을 보고, 차를 세우고, 내려서 교민들과 악수하는 모습이 클로즈 업 되었습니다. 사실 경호원들 입장에서는 대통령의 그런 갑작스러운 행동은 몹시 당황스럽고, 혼란 스러울 수 있습니다.

미국이라는 나라는 총기를 자유롭게 소지할 수 있는 나라인데, 국빈 자격으로 방문하신 대통령이 아무런 조치없이 길가에서 환영하는 한국 사람들과 악수하겠다고, 경호차량 전체를 세우고, 내려서 사람들을 만나고 악수하고 있으니 미국 경호원들에게도 난감한 일이 아닐 수 없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런 모습을 보면서, 왠지 뿌듯한 마음, 자랑스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사실 저는 문재인 후보를 그닥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정치적인 색깔이 너무 좌측으로 치우쳐져 있다고 생각을 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대통령이 되고 나서 이분의 행보는 권위를 내려놓고, 국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낮은자의 모습으로 섬기는 모습을 보여왔습니다. 지금까지 문대통령의 지지율이 80%가 넘는 것도, 자신이 누군인지 정확하게 알고, 주인인 국민들의 뜻을 잘 받들어 그 뜻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기에 계속해서 지지율이 높은 것 같습니다. 바램이 있다면, 그 마음 변치않고, 계속 겸손하게 국민을 위해 나라를 위해 변함없는 모습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서 목사인 저는 어떤 모습이어야 할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저의 주인은 예수님인데, 과연 예수님 마음 시원하게 해 드리는 그런 목회를 하고 있나? 예수님께 기쁨 드리는 목회를 하고 있나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몸입니다.

만약 교회가 예수님과 관계없는 행사를 하고, 예수님과 관계없는 모임이 된다면, 더 이상 그 교회는 힘을 잃어 버리고 말 것입니다. 대통령도 주인인 국민의 뜻을 알고 리더십을 발휘할 때, 지지를 받듯이, 목사나 교인들도 예수님의 뜻대로 목회하고 신앙 생활 할 때, 예수님으로부터 지지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저와 여러분도 예수님이 기뻐하시는 그런 교회를 만들어 가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우리 삶에도 놀라운 은혜와 부흥이 넘쳐 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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