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하신 예수님 나의 예수님

한 주전까지만 해도 하얀 눈으로 덮여 있던 몬트리올에 완연한 봄의 기운을 느낍니다. 지난 주 월요일에 교회 화단에 화초에서 꽃이 피어난 것을 보시고, 이렇게 눈이 쌓여 있는데도 꽃을 피웠다고 신기해하시며 즐거워하시는 집사님들의 웃음소리가 여전히 저를 기분 좋게 만듭니다.

기나긴 겨울, 회색빛이 감돌고, 우울한 느낌이 있었던 지난겨울, 이 겨울이 계속 될 것만 같았는데, 어느 순간 겨울은 어디로 갔는지, 화단에는 화초가 꽃망울을 튀우고, 나뭇잎새는 벌써부터 초록의 향연을 펼칩니다.

봄은 우리에게 다시 꿈꾸게 하는 것 같습니다. 다시 소망을 가지고, 무엇인가 해 볼 수 있는 마음을 들게 합니다. 지난 고난 주간 40일을 지내면서, 예수님이 가셨던 그 길은 무지도 힘들고 고통스러우셨던 길이었습니다. 감히 아무나 흉내 낼 수 없는 아픔과 고통의 길... 예수님은 우리를 살리시겠다는 일념으로 기꺼이 그 죽음의 길을 선택하시고 가셨습니다.

그 길의 끝은 십자가에 매달려서 죽는 것이었습니다. 그것이 끝이라고 사람들은 예수님을 조롱하고 멸시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사흘 후에 겨울이 가고 봄이 오듯이 완전히 죽었다가 완전히 살아나셨습니다.

우리가 믿는 예수님은 인간으로 오셔서 인간의 죄 때문에 죽임을 당하셨지만, 죽음에서 부활하신 후, 하나님의 아들로서 모든 사람들 앞에 보이셨고, 후에 하늘로 올리워 지셨습니다. 그 예수님이 오늘 우리 안에 오셔서 우리와 동행하십니다.

동행이라는 말은 내가 가는 길에 항상 함께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오늘 부활하신 예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우리가 가는 곳이면 어디든지 함께 하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믿음의 사람들은 부활하신 예수님을 내 몸에 싣고 함께 다니는 사람들입니다. 그러기에 매일이 부활의 기쁨을 누리고 사는 사람입니다. 오늘도 부활하신 예수님 때문에 고통과 고난 중에서도 거뜬히 이겨나가시는 새 생명 성도들이 되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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