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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어권 선교대회를 앞두고...

12년 전인 2008년에 제1회 불어권 선교대회가 몬트리올 교회 연합의 주체로 은혜가운데 개최하였습니다. 올해 벌써 3회 대회가 개최되게 되었습니다. 지난 1회, 2회 대회를 통해 많은 선교사님들이 도전을 받고, 힘을 얻고, 은혜 받고, 선교지에서 열심히 선교하시는 좋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많은 선교의 열매들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번 대회도 130여명의 선교사님들과 20여명의 자녀들이 이곳 몬트리올에 와서 함께 은혜 받는 시간을 갖게 됩니다.

사실 한 도시에서 교회가 연합해서 선교대회를 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선교 단체가 주관하는 선교대회는 있었지만, 그 지역에 교회들이 연합해서 이런 큰 대회를 치른다는 것은 대단한 일이고, 몬트리올의 자랑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많은 다른 지역의 교회들은 작은 일로도 연합하기 힘든 실정인데, 오직 주의 복음을 세상에 전하고자 하는 열망 하나로 이런 일들을 감당한다고 하니 이 얼마나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겠습니까?

많은 선교사님들이 자신의 목숨을 걸고, 가족들과 함께 선교지로 떠났습니다. 오직 가라는 명령에 순종했습니다. 그 분들은 안락한 생활을 버렸습니다. 자신이 당연히 누릴 수 있는 모든 것을 내 던지고 열악한 환경 가운데로 들어갔습니다. 복음 전파하겠다는 열정하나로 그 일을 감당하였는데, 사실 그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 곳은 영적 전쟁의 최전방입니다. 실제로 많은 방해가 있고, 때때로 선교사님들이 자신의 귀중한 생명을 잃기도 합니다. 그만큼 힘겹고, 어렵고, 고통스러운 일입니다. 그렇기에 뒤에서 든든한 지원이 필요합니다.

선교는 영적 전쟁입니다. 아무리 선교사님들이 열정으로 주의 일을 감당한다 할지라도 후방에서 기도와 물질의 후원으로 그 분들을 지원해 주지 않으면, 영적 전쟁터에서 버티기 힘든 것입니다.

이번 불어권 선교대회를 통해 많은 선교사님들이 영적으로 재충전 받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고, 특별히, 그 분들이 오셔서 마음껏 휴식하고 은혜 받고, 능력 받을 수 있기 위해선, 저와 여러분들의 기도와 풍성한 후원이 필요합니다. 우리교회에서는 선교사님 3가정을 섬기려고 합니다.

여러분, 복음전파는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일입니다. 복음 전파하는 선교사님들을 잘 섬기는 것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입니다. 이 일을 통해 저희 교회가 섬김의 기쁨을 누리시고, 그분들과의 교제를 통해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경험하는 축복의 시간이 되시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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