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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섬김의 롤 모델을 보여 주는 교회

수년전에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한 사파리 공원에서 코뿔소가 죽어가는 것이 보고되었습니다. 보통 코뿔소의 뿔을 탐낸 밀렵꾼들이 코뿔소 사냥으로 코뿔소를 죽이는 예는 있었어도, 코뿔소의 코 뿔은 그대로 있는데, 코뿔소가 죽어가는 것은 분명히 다른 이유가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조사단은 몇 개월 동안 그 원인을 조사하였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 한 가지를 발견하였습니다.

코뿔소를 죽음으로 이끌었던 것은 다른 것이 아니라 바로 코끼리였습니다.

보통 코끼리는 단체 생활을 합니다. 할아버지 코끼리가 무리를 이끕니다. 그래서 코끼리의 리더는 조상들로부터 배운 대로 그 무리들을 이끄는데, 이번에 코뿔소를 사망하게 했던 코끼리는 어릴 때, 어미가 사냥꾼들에 의해 죽고, 혼자서 국립공원 공단에서 키우다, 청년이 되었을 때, 사파리로 보냈던 코끼리였습니다. 그 코끼리는 무리들 중에 리더들로부터 보고 배운 것이 없었기에, 물을 마시기 위해 웅덩이로 갔을 때, 자기 앞을 가로 막고 있던 코뿔소를 밟아 죽였던 것입니다.

보통 코끼리들은 다른 동물과 함께 사는 법을 알고 있었기에 싸우지 않고 화목을 이루었습니다. 그러나 그 젊은 코끼리는 롤 모델이 없었기에 이 공원의 코뿔소를 죽음으로 이끌었던 것입니다.

많은 2세 청년들이 어릴 때 부모님의 손을 잡고 교회 나갔는데, 부모님의 영향력에서 벗어난 대학생이 되면, 교회에 나가지 않는 경우를 종종 보곤 합니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부모님과 함께 교회 다니면서, 많은 긍정적인 모습을 보기보다 오히려 부정적인 모습을 더 많이 보았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입으로는 사랑을 말하지만, 어른들의 모습은 서로 시기하고, 질투하고, 미워하는 모습이었다는 것입니다. 그들에게 교회는 서로에게 위로와 힘을 주는 곳이 아니라 상처와 아픔을 주는 곳이었습니다.

저는 우리 교회가 참 좋습니다. 서로를 좋아하고, 사랑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우리의 자녀들에게 부모이자 신앙의 선배로서 좋은 롤 모델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미 우리 안에서 시작되었다고 저는 믿습니다. 사랑과 섬김의 모습은 말로 백번 사랑 하라고 설교하는 것보다 훨씬 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교회의 어른들이 롤 모델이 되어 후세대에게 어떻게 할 때, 모두가 행복해 질 수 있는지 보여 주기만 하면, 교회는 자연스럽게 부흥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바로 지금이 부흥의 때 인 것 같습니다.

우리 새 생명 교회는 사랑과 섬김으로 하나 되는 교회로 소문 날 것입니다. 내가 먼저 사랑을 실천하면, 그 모습에 감동받은 다른 성도들도 똑같이 그렇게 사랑을 실천할 것입니다. 우리교회가 바로 지금 그런 모습입니다. 그 사랑의 묘약이 우리 모두를 살맛나게 만들 것입니다. 우리 교회는 비록 숫자는 많지 않지만 사랑으로는 몬트리올 교회 중에서 최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저 교회는 정말 사랑이 넘쳐나는 교회라는 좋은 소문이 이 땅 가득 넘쳐나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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