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생명 교회의 저력을 보여 줍시다

지난주에 몬트리올에 방문하셔서 함께 예배를 드렸던 분들께서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새 생명 교회는 정말 가족 같은 단란함이 느껴지고 표정들이 다들 밝으시다 .그래서 비전이 보인다”라는 말씀이었습니다.

또 주중에 심방 하는 가운데도 이런 나눔이 있었습니다. “새 생명 교회는 한분 한분 너무 사랑이 많으시고 따뜻함이 느껴져 교회 오는 것이 참 편하고 좋다”고도 말씀하십니다. 이런 말씀들을 들으면서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비록 눈에 보이는 큰 변화는 없지만, 우리 안에 주의 사랑이 사람들 눈에 비춰지고 느껴지는 것 같아서입니다.

우리 새 생명 교회가 이 몬트리올 땅에서 제일 사랑이 넘쳐나는 교회, 제일 기쁨이 넘쳐나는 교회이길 기도하고 있습니다.

우리 안에서 먼저 그 일들을 이루어 갈 때, 언젠가 하나님은 힘들고 지친 영혼들을 우리 가운데 보내 주시리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새 생명 가족 안에서 먼저 관심 보여주시고, 힘든 일은 서로 도우며, 세상에서는 느끼지 못했던 사랑을 경험 할 수 있는 교회가 되길 소망합니다.

그 실천사항으로 다음 주 토요일 광복절 체육대회를 통해 우리교회의 단합된 모습을 보여 주면 어떨까요? 저는 등수에는 신경 쓰지 않습니다. 우리의 모습이 평소 때처럼 서로 사랑하는 모습, 행복한 모습으로 체육대회를 맞이하면 좋겠습니다. 열심히 응원해 주십시오. 맛있는 음식으로 섬겨 주십시오. 부모님 사랑으로 우리 청년들을 격려해 주십시오. 비록 우리 교회는 아니라 할지라도 연합하는 참빛 교회 교우들도 사랑으로 대해 주십시오. 여러분, 이러한 모습이 주님의 사랑으로 가득한 교회, 그 사랑 때문에 행복한 성도들의 모습입니다.

제가 설교에서도 가끔 말씀드렸듯이 저와 여러분은 예수님의 얼굴입니다. 우리가 행복한 얼굴, 기쁨과 감사가 넘쳐나는 그 모습으로 사람들을 만나고, 대하면, 사람들은 우리가 누구인지, 우리가 어느 교회를 다니는지 알고 싶어 한다는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 모두가 다음 주 체육대회를 통해, 사랑으로 가득한 새 생명 교회의 저력을 보여 주시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