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기 문화학교를 시작하며...
지난 11월 4일 금요 문화학교 2기가 시작 되었습니다. 1기 때는 바이올린과 기타로 시작이 되었고, 2기는 바이올린과 미술로 진행이 됩니다. 1기 때와 마찬가지로 2기가 시작된 지난주에도 믿지 않는 가정과 청년자매가 등록을 하였습니다. 저는 이 문화학교를 시작하면서 이 문화학교를 통해 믿지 않는 영혼들이 하나님께로 나아오기를 소망하며, 이 문화학교가 축복의 통로가 되길 간절히 기도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전도하기 힘든 세상이 되었습니다. 세상에서 아무리 예수를 믿으라고 외쳐도 외면당하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또한, 교회에 한번만 방문해 보라고 아무리 얘기해도 소용없는 세상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화학교엔 자신들이 직접 찾아옵니다. 이 얼마나 행복하고 기쁜 일입니까? 제가 제일 바라고 원하는 것은 이분들이 예수 믿고, 구원받아 우리 새 생명 교회에 성도가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설령 우리교회의 성도가 되는 기쁨을 누리지 못하게 된다라하더라도 이들이 우리 새 생명 성도들의 모습에서 주를 바라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의 섬김에서 진정한 예수의 사랑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금요일 저녁마다 저녁 친교로 섬겨주시는 여선교회와 교사로 라이드로 섬겨주시는 분들께도 마음깊이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이 금요 문화학교 사역을 위해 함께 마음을 다해 동참해주시고, 기도로 협력해 주시길 원합니다. 여러분의 기도 동역이 있어야 이 일을 위해 수고하시는 모든 분들이 지치지 않고, 이 일들을 감당하게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이 문화학교에서 소망을 봅니다. 문화학교에서 가르치는 바이올린과 미술, 그리고 앞으로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통해 믿지 않는 많은 사람들이 교회를 통해 재능기부도 받고, 성도들의 사랑과 섬김을 통해 왜 이 분들은 이토록 희생할까? 생각해 보게 하는 그런 모습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무엇보다도, 이 문화학교 사역이 단순히 사람에게 만족을 주는 사역이 아니라 누구보다도 가장 예수님께서 기뻐하시는 사역이 되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