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년을 회상하며...

지난주는 제가 새 생명 교회 부임한지 1년이 되는 주일이었습니다. 작년 이맘때 제 마음이 어떠했나를 돌아보았습니다. 저처럼 경험 없는 자를 통해 무엇을 하시려고 이교회에 부르셨는지, 아무리 울부짖고 기도해도 하나님의 뜻을 알 수 없던 때였습니다. 그렇게 답답한 마음으로 기도만 하며 하루하루를 보내는데 어느 순간부터 새 생명 교회를 묵묵히 섬김으로 자리를 지켜 오신 성도님들의 얼굴과 마음이 제 마음에 들어왔습니다.

마지막으로 한번만 더 교회를 일으켜보자는 마음으로 끝까지 자리를 지키시고 섬기신 성도 분들을 바라보면서, 눈에 보이는 현실만으로 힘들어하고 답답해했던 제 자신이 부끄럽게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그때부터 생각을 바꾸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나부터 말로만 믿는다, 맡긴다 하지 말고 온전히 하나님께 맡겨보자’그렇게 하나님만 의지하고 성도님들의 섬김에 힘입어 달려온 1년의 세월입니다. 먼저는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다음은 여전히 그 자리에서 묵묵히 섬기시는 교우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요즘, 외부 사람들로 부터 새 생명 교회 많이 부흥했다면서요?’‘새 생명 교회 분위기가 많이 좋아졌다면서요?’ 이런 말을 들을 때면 참 기분이 좋으면서도, 한편으로는 불안한 생각이 마음 한편에 자리 잡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교회가 부흥하는 것을 가장 싫어하는 것이 사탄인데, 교회 안팎으로 얼마나 공격해 올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일 것입니다. 그러기에 저는 이제부터가 시작이라는 생각을 다시금 하게 됩니다.

저는 우리 교회가 더 부흥하였으면 좋겠습니다. 먼저 우리 새 생명 성도 개개인의 영적부흥이 이 한해 경험되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어떤 사탄의 공격에도, 어떤 어려운 상황에도 흔들림 없이 오직 믿음으로만 서 있을 수 있는 그런 영적 거장들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나 한 사람이 하나님의 은혜로 충만하면, 숫적인 부흥은 뒤따라옵니다. 왜 부흥이 시급할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먼저 영혼 구원은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억지로는 도저히 전도가 안 됩니다. 초대교회가 성령 충만 받고 난 뒤 그들은 날마다 말씀과 기도와 예배드리는 일을 하였습니다. 교회 모이는 것이 너무 재미있고, 음식을 나누어 먹는 것이 너무나도 행복했습니다. 저는 우리 새 생명 교회가 그런 교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예배를 통해 충만한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고, 성도들이 서로 친 형제 자매처럼 사랑하고, 서로 도와주고 힘을 주는 그런 사랑의 공동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럴 때, 복음은 세상 가운데 능력을 발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때에 우리가 영적으로 잘 준비되어 있고, 하나님의 뜻이라면 분명히 부흥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 새 생명 식구들도 한 마음으로 부흥을 꿈꾸며 소망하며, 기도하며 선포함을 통해 이 한해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를 경험하게 되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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