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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11주년 감사 예배를 마치고

지난 창립11주년 기념 예배는 비가 많이 오는 와중에도 많은 분들이 오셔서 함께 기뻐해 주시고 축하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감동스러운 예배를 드렸습니다. 성도님들 중에는 매주가 오늘만 같았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시는 분도 계셨습니다. 목회자로서 저도 예배당에 성도들이 가득차서 함께 예배드리는 것이 너무 좋았고, 매주 이렇게 가득 찬 예배를 드리면 얼마나 좋을까? 라는 생각을 하며, 미소를 지어 보았습니다. 그런데, 성도들이 이구동성으로 하시는 말씀이 이렇게 많은 분들이 오실 줄 몰랐다는 말씀이었습니다.

우리가 기도로 하나 된 결과이며 하나님의 역사하심이라 믿습니다. 매일 새벽 기도의 자리, 수요예배, 주일예배 또 각자 처소에서 올려드리는 기도의 힘이 지난주와 같은 은혜의 결과를 낳았다고 저는 믿습니다.

이럴 때 우리가 가장 깨어서 바라보아야 할 것은 사탄은 우리가 일어나지 못하도록 어떠한 방법으로든 계속 공격할 것이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그래서 사탄이 일절 틈타지 못하게 지금은 모두가 깨어 합심으로 기도할 때라 생각합니다.

오늘 예배엔 지난주와 같은 꽉 찬 느낌은 없겠지만, 그래서 또 인간적인 마음에 실망하고 낙심될 수도 있겠지만 그러한 외형적인 모습에 우리의 중심을 두지 말고 우리의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만 바라보며 개개인이 준비된 예배자로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를 드립시다. 그 럴때 하나님의 적은 인원으로 드리는 예배일지라도 기쁘게 받으실 것입니다. 또 우리가 포기하지 않고 기도로 달려갈 때 하나님의 역사하심으로 조금씩 변화되어갈 새 생명 교회를 바라보게 될 것입니다.

오늘도 기쁨과 즐거움으로 감사와 감격의 예배를 드리며 오로지 하나님 한분께 영광 돌리는 예배를 드림으로 모두가 하나님의 축복을 누리는 귀한 주일이 되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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