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안하여 든든히 서 가는 교회
지난 한주 동안 무더운 날씨 때문에 모두들 힘드시지는 않으셨습니까?
그럼에도 각자 맡은 일들을 묵묵히 담당하시고 계시는 성도들의 모습을 보면서 참 감사한 마음이었습니다.
자신의 시간을 내시고 물질을 내시고 사랑을 실천하는 모습들에서 오늘 말씀에 나오는 초대교회의 모습을 닮아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 주일 말씀을 준비하는 동안 힘든 상황에서도 평안하여 든든히
서 갈수 있었던 초대교회의 모습을 보면서 저 뿐만 아니라 모든
새 생명 가족들이 이런 교회를 희망하고 추구하신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지금이 그 일을 하기에 가장 적당한 때, 적당한 규모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이 힘든 시간을 거치면서 많은 상처를 안고 계신 이때에
우리가 평안 할 수 있다면 우리교회는 그 어느 때 보다 든든히 서 갈수 있고 성령의 위로가 임하실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 간에 서로 용납하고 이해하고 안아주고
하나 되는 노력들이 가장 필요하다고 여겨집니다.
그렇게 할 때 우리 새 생명 교회는 힘든 가운데서도 반석위에 굳건히 서가는 교회가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교회의 규모를 보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비록 적은 성도이지만 우리가 서로 사랑하며 하나 됨으로 교회를
세워 나갈 때 하나님은 우리와 우리의 예배를 기쁘게 받으실 것입니다.
모두들 더운 여름에 힘내시고 함께 한마음으로 한곳을 바라보며 나아가시는 새 생명 식구들이 되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