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28일 목회컬럼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 2주를 앞두고 급조된 남북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의 조직력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은것 같습니다. 저 또한 그 부분에 대해 선수들의 생각과 의지와는 상관없이 스포츠를 정치와 결부 시키는 것 같아서 불편한 마음이 들던 중 현정화 감독의 인터뷰 기사를 보게 되었습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현정화 감독은 한국을 대표하는 탁구 선수였습니다. 그녀 또한 1991 세계 탁구 선수권 대회를 한 달 남겨두고 남북이 단일팀으로 구성된 팀으로 세계 강국인 중국을 꺾고 우승을 했던 경험이 있는 선수입니다. 그녀가 인터뷰에서 이렇게 조언을 합니다.

"갑작스러운 단일팀 구성으로 선수들의 마음이 복잡 할 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지금은 서로서로를 배려하며 마음의 문을 활짝 열어야 할 때다. 나는 남쪽의 에이스였고 리분희 선수는 북쪽의 에이스였기에 서로에 대한 견제가 있을 수밖에 없지만 그걸 하지 않1으려고 먼저 언니 언니하며 벽을 허물었다. 지금은 힘들지라도 어느 순간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말로는 설명 할 수 없는 어떤 감동이 마음 깊은 곳에 생길거다. 분명히 그렇게 될거라 생각한다..."

이 내용을 읽으면서 저 또한 정말 이렇게 되면 좋겠다는 마음이 들면서 한편으로 우리 교회 모든 성도 간에도 서로가 서로의 마음의 벽을 허물고 먼저 낮아지고 먼저 손 내밀면 당장은 자존심이 상 할 것 같지만 결국엔 그 일을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고 또 성도 간에도 말 할 수 없는 기쁨과 감동이 선물로 주어질 것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랜 시간 이민교회를 경험하면서 온전히 낮아지지 못하고 마음을 열지 못함으로 인해 아픔과 갈등을 겪는 교회들을 수없이 보아 왔습니다.

전 우리 새 생명 교회는 정말 서로를 배려하며 마음의 문을 열어 온전한 주의 사랑이 흘러감으로 현정화 선수의 고백처럼 말로 표현 할 수 없는 감동과 기쁨이 느껴지는 그런 교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모두가 그렇게 되기를 소망하며 바라며 기도하며 노력 할 때, 주님께서 우리교회를 든든히 세워가실 줄 저는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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