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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25일 목회컬럼

제가 몬트리올로 온지도 거의 만 2년이 다 되어갑니다.

이곳에 살면서 여긴 참 다른 주와는 많은 부분이 다름을 느끼게 될때가 많은데

그중에 하나가 눈을 치워야하는데 갓길에 세워져 있는 차들이 있을때 아주 큰 경적을 울리며 빨리 차를 치우라고 알려주는 시스템입니다.

처음엔 길가에 붙어있는 빨간 시간표 딱지가 뭔지도 몰랐고

시끄럽게 울려대는 차를 보고 왜 저러나 했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그 이유를 알고 나서는 빨간 시간표가 있는지 없는지 얼마나 열심히 보는지 모릅니다.

그렇게 경적을 울려도 차를 치우지 않을땐 사정없이 견인해 가는것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그 모습을 보면서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도 영적으로 잘못가고 있거나 잠들어 있을때

하나님은 우리에게 끊임없이 싸인을 보내시고 알려주시는데

그 음성을 듣지못해서 그 시간을 놓쳐버리면 그 뒤의 상황은 견인되어가는 차와 별 다르지 않겠구나...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러고보면 몬트리올 에서의 그간의 사역도 끊임없는 하나님의 경적과 울림이 있으셨기에 가능했던 사역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제가 얼마나 부족한 사람이지를 항상 느끼기때문에

실수하고 넘어질때마다

하나님의 깨우쳐주심을 항상 구하게 됩니다.

또한 새생명 성도들께서 영적으로 올바른 길에 설수있게 늘 기도로 중보하고 있습니다.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가 늘 바른길에 서길 원하시는 하나님의 부르심과 인도하심을 매순간 느낌으로

늘 승리하시는 삶 살아가시길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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