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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0) 목회칼럼

오늘은 김진식 목사님을 모시고, 제직들을 위한 세미나를 갖습니다. 왜 교회에 제직들이 필요할까요? 예수님은 사도들을 통해 교회를 세우라고 말씀하셨고, 사도들은 그 말씀을 따라 교회를 세우고, 예배를 드리고, 교제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사도들이 행정적인 일들(과부와 고아들을 돌보고, 골고루 구제하는 일)이 너무 많고, 바빠서,, 기도와 말씀에 집중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성령에 충만하고 교우들에게 인정받고 칭찬듣는 사람들을 뽑아 교회의 일을 맡겼습니다. 그 이후로 예루살렘 교회는 든든히 세워져 갔습니다.

우리 장로교회도 그 전통을 따라 목회자 혼자 모든 일을 맡아서 잘 수행할 수 없기에,, 성령에 충만하고,, 성도들에게 인정받고 칭찬받는 사람들을 집사로 세워, 교회를 세워 나가는 것입니다.

그런데, 제직이 무슨 일을 하는 사람이고,, 어떤 자세로 섬겨야 하는지 잘 알지 못하면, 자기 소견에 좋을대로, 내 생각과 뜻과 내 경험으로 교회 일을 하다가 교회에 덕을 세우지 못하고 오히려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는 일을 하는 경우들을 보게 됩니다.

그러기에 제직이 되겠다고 동의해 주시고, 임명받으신 분들에게 제직 세미나는 꼭 필요합니다. 제직들이 교회에서 어떤 자세로 섬기며, 무슨 일을 하는지 듣고 배움을 통해,, 교회를 세우는 제직에 대해서 알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배운데로 그렇게 섬기면, 교회는 평안하여 든든하게 세워져 나갈 것입니다. 저는 우리 제직 한분 한분이 모두 예수님을 섬긴다는 마음으로 주의 몸인 교회를 섬겨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누구에게 보이기 위한 섬김이 아니라, 오직 주님을 섬긴다는 마음으로 그렇게 섬겨주시면 교회는 날마다 은혜로 가득하게 될 것입니다. 오늘 제직뿐만 아니라 일반 성도님들도 함께 참여하셔서 하나님이 세우신 제직들을 위한 세미나를 통해 많은 도전과 은혜받으시는 시간이 되시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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