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215) 목회칼럼

주중에 인천 장발장이란 뉴스를 보게 되었습니다. 한 30대 아버지와 12살 아들이 마켓에 들어와 우유 두팩과 사과 6개를 훔치다가 들키게 되고, 마트 사장님은 경찰을 부르게 됩니다. 물건을 훔친 남자는 온몸을 떨며 땀과 눈물을 흘린채로 서서 하루종일 아무것도 못 먹어서 해서는 안될짓을 했다며 고개를 숙이고 용서를 구했습니다. 6개월 전까지 택시기사를 했지만 당뇨와 갑상선 질환으로 일을 할 수 없었고 집에는 노모와 7살 아들이 있다는 사정을 듣게된 마트주인은 처벌을 원치 않았고 경찰은 그 부자를 근처 식당으로 데려가 밥을 사 주었습니다. 그런던 중 한 남자가 식당으로 들어와 20만원이 든 돈봉투를 건네고 가는 것입니다. 그 남자는 마트에서 그 장면을 계속 보다가 곧장 현금 인출기에서 돈을 인출해 전달했던 것입니다. 이 뉴스가 알려지면서 이들을 돕고 싶다는 온정의 손길이 계속 되고 있다는 내용도 함께 보았습니다. 요즘 세상에 밥 굶는 사람이 어디 있냐며 애써 눈물을 참는 경찰관의 모습과 말없이 돈봉투를 건네고 지금까지 나타나지 않는 그 행인을 보면서 저또한 많은 눈물을 흘렸습니다. 사랑 설교를 하고 있는 요즘 인간의 사랑과 예수님의 사랑에 대해 많은 묵상과 기도를 하게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사랑을 실천하는것, 게다가 드러내지 않는 사랑을 행하는 것은 참으로 힘든 일입니다. 그래도 주님은 우리로 하여금 그런 삶을 살아가길 원하시기에 잠잠히 주위를 돌아보게 되는 요즘입니다. 우리 모두는 우리의 의지가 아닌 성령의 도우심으로 하나님의 뜻을 실천하심으로 한해를 잘 마무리 할수 있으시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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