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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4 목회 칼럼

오늘은 우리 교회가 열 여덟 번째 맞는 창립 주일입니다. 한 교회가 태동하고, 뿌리를 내리고, 자라서 든든하게 자리를 잡는 것이 결코 쉽지 않은 것이 바로 이민 교회의 현실입니다. 특히 불어를 사용하는 퀘백주 몬트리올의 경우에는 그 정도가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습니다.

제가 이 교회 부임한지도 벌써 8년째 접어 들었는데, 그 동안 타지로 떠나간 성도들 가정 수만 해도 엄청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성도님들은 주님의 몸된 교회를 위해 많은 섬김과 헌신과 희생을 통해 사랑의 공동체로 세워 주셨습니다. 그 결과 오늘의 우리 교회가 있게 된 것입니다. 지난 18년 동안 우리 교회를 지키시고, 인도하여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여 지난 한 주간은 참으로 지나온 시간들을 회상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교회가 힘들때 기도의 자리를 지켜주셨던 분들, 선교나 친교때에도 수고를 아끼지 않으셨던 여선교회원들, 교사나 성가대원으로 수고해 주신 성도님들, 예배후 헌금을 계수하고, 헌금을 관리해 주신 재정위원들, 그리고, 안내와 헌금위원으로 수고해 주신 분들, 또한 각 부서의 장으로, 섬겨 주셨던, 부장님들, 무엇보다, 각 구역을 사랑으로 돌보아 주신 구역장님들, 무엇보다, 예배 때 빠지지 않고, 그 자리에 참석해 주셨던 모든 성도님을 생각할 때, 얼마나 귀하고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모두다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제 교회의 나이가 한 살 더 먹게 되었습니다. 나이를 먹는다는 것은 그만큼 성장하고 성숙해져야 함을 의미합니다. 내년 이맘때도 지나온 한해를 돌아 보면서 하나님이 어떻게 함께 하셨고, 어떻게 역사하셨으며, 어떻게 돌보아 주셨는지에 대한 간증들로 가득찼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교회는 예수님을 주님으로 고백하는 성도들의 모임입니다. 지금까지도 앞이 보이지 않는 막막함 속에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여기까지 왔습니다. 앞으로도 여러 힘든 상황이 계속 될 지 모르지만, 살아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이 우리 새생명 교회와 함께 하신다는 믿음으로 주님이 공급하시는 사랑과 능력과 힘으로 맡겨주신 우리 교회의 사명을 이루어 가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우리 새생명 성도님들 모두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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