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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9 목회 칼럼


성장하는 교회와 퇴보하는 교회는 구별되는 뚜렷한 특징을 하나 가지고 있습니다.

성장하는 교회는 성도 상호간에 든든한 신뢰관계가 형성되어 있는 반면, 퇴보하는 교회는 서로 간에 아주 든든한(?) 불신의 관계가 형성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사람과 사람이 모여서 살아가는 곳에는 필연적으로 관계라는 것이 형성되기 마련입니다.

그것이 좋은 관계든 나쁜 관계든, 그것이 신뢰의 관계든 불신의 관계든 간에 말입니다. 사람들은 어쨌든 이런 저런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게 되어있습니다. 아마도 다른 사람과 좋지 않은 관계를 맺기를 바라는 사람은 없으리라고 봅니다.

그러나 좋은 관계라는 것은, 상대의 인격에 대한 ‘충분한 신뢰’와 ‘포용력’이 전제되지 않으면 쉽게 형성되지 않습니다. 목회를 하다 보면 이런 경험을 자주 하게 되는데요. 서로 간에 생기는 오해들, 불편한 마음들, 불신들 등은 모두 서로간의 인격적 신뢰 부족에서 오는 열매들입니다. 그러므로 신뢰의 끈으로 든든히 연결되어 있어야만 목회자나 성도 모두 신명 나는 신앙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불신의 벽만 높아지게 되고, 목회자나 성도들은 재미없는 신앙생활을 하게 되고, 그저 짜증만 날 뿐이지요. 그러기에 서로간에 신뢰관계를 형성한다는 것은 대단히 중요합니다.그런데, 신뢰관계가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지요.또한 시간이 지난다고 해서 신뢰관계로 발전된다는 보장도 없습니다. 오히려 사람을 알면 알수록 더 실망하는 경우들이 많습니다.그러면, 주님의 몸인 교회 안에서 어떻게 하면 좋은 관계를 맺어 갈 수 있을까요?첫 번째는 주님의 몸 된 성도들은 모두 주님의 핏값을 주고 사신 귀한 분들이라는 마음으로 상대방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우리 눈이 타인을 바라볼 때, 예수님이 얼마나 사랑하는 분이라는 마음으로 상대를 바라보면, 조금 부족하고, 연약한 부분을 발견하여도 이해하고 넘어가줄 수 있습니다.그리고 주님의 피로 한 형제 자매가 되었기에 왠만한 것은 넘어가 줄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나는 완전한가?를 항상 생각하십시오.타인의 조그마한 실수나 잘못을 보면, 불편해 지는 경우가 있습니다.그때 나는 완전한가? 나는 저분이 하는 실수나 잘못을 하지 않나”를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물론 나는 저분이 하는 그런 실수를 하지 않더라도,다른 큰 실수나 잘못을 할 수 있는 존재이기에, 항상 나도 그럴 수 있다.라는 생각을 하면, 타인의 잘못을 품어 줄 수 있습니다.여러분, 이렇게 내 안에 주님의 마음으로 타인을 바라보기 시작하면, 관계는 좋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내가 먼저 긍정 에너지를 발산하면, 타인도 그것을 느낍니다. 하지만 내가 부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하면, 타인도 부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하게 됩니다.저와 여러분이 예수님의 마음과 눈으로 서로를 바라보기 시작할 대, 성도 상호간에 신뢰관계가 형성 될 것이고, 주 안에서 진정 행복한 신앙생활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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