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 2018년 8월 19일
어제는 8.15 광복절 한인 체육회가 햄스터공원에서 있었습니다. 새벽예배를 드리고 다함께 짐을 싣고 공원으로 가서 천막을 설치하고 족구와 배구 출전 준비를 하였습니다. 비록 우승은 하지 못했지만 함께 연습하고 경기하면서 참 기쁘고 감사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해마다 각 교회들의 참여율이 떨어지는 것 같아 많은 아쉬움이 있었지만 그래도 해외에 나와 있는 한인들이 가끔 이런 행사를 통해 그동안 만나지 못한 분들을 만나고 서로의 근황을 나누며 교제하는 모습에서 행사의 의미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민생활을 오래하신 분들과 이제 오신지 얼마 되시지 않아 여러 가지 정착의 어려움들로 고민이 많으신 분들께서 교회에서는 만나 함께 대화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었는데 야외에서 여유 있게 대화 나누는 모습도 참 보기 좋았습니다. 9월 둘째 주에 있을 저희 야외예배 때에도 성도들 모두 함께 하나님을 예배하고 이런 교제의 시간을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어제 행
교회소식 - 2018년 8월 19일
오늘 예배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을 주님의 이름으로 환영합니다. 1. 문화학교 바이올린반 학부모 모임: 예배 친교 후 성가대실 2. 목양위원회 모임: 다음주일(26일) 예배 친교 후 성가대실 3. 2기 제자 훈련반 모집: 9월 2일 주일 신청 마감 4. 전교인 야외예배: 9월 9일 주일, 앙그리뇽 파크 (10:30AM) 5. 새등록교우 사진촬영: 친교중 6. 수요 아동부 모임: 매주 수요일 7:30분 7. 장로 권사 피택자 모임: 수요 예배 후 교회 8. 구역모임: 6,7,8월 구역모임은 각 구역별로 의논하셔서 자유롭게 모이시면 되겠습니다. 9. 노회 피택장로 교육: 장소 토론토 영락교회 8월 20(월)-21(화) 10:00AM-5:00PM (임명규집사, 최정림집사 참석) (기도제목) 1. 피택장로 권사 훈련을 위해... 기도와 말씀으로 충만한 리더로 세워주옵소서 2. 새교우들의 정착을 위해.. 새가족들이 캐나다에 잘 적응하도록 3. 예배의 부흥을
목회칼럼 - 2018년 8월 12일
지난 8일 명성교회의 부자세습이 적법하다는 교단 총회의 결의가 나왔습니다. 그 일로 지금 한국교계가 변칙세습이다 교단이 면죄부를 주었다 등의 말들로 논란의 중심이 되고 있습니다. 기독교계 원로이신 김동호 목사님은 목사님이 보시기에 세습이 맞냐는 기자의 질문에 “그걸 목사까지 봐야되나! 지나가는 개미한테 물어봐도 다 안다“며 날선 비판을 습니다. 총회의 세습금지법을 무시한 총회의 결정이 면죄부를 용인한 종교개혁 전과 뭐가 다르냐며 한국교회와 교단이 사회적으로 조롱거리가 된 사실에 차마 고개를 들 수가 없다며 신학생들과 교수들까지 규탄하고 있습니다. "상자속으로 던져넣은 돈이 짤랑하고 소리를 내는순간 구원받는다" 독일 마인츠의 대주교가 되기 위해 엄청난 선거비를 탕진한 알브레히 대주교는 빚을 갚기위해서 교황청에 면죄부 판매권을 요청하고 교황청은 그것을 용인함으로 면죄부는 불티나게 팔려서 세상을 어지럽혔습니다. 결국 그일은 종교개혁의 불씨를 지폈고
교회소식 - 2018년 8월 12일
오늘 예배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을 주님의 이름으로 환영합니다. 1. 광복절 체육대회: 8월 18일 (토) 8:00 AM, Hamstead Park, 30 Lyncroft st. H3X 3E3 (Queen mary & Ch Fleet) 2. 새가족 모임: 오늘 주일 예배 후 친교시간 성가대실 3. 새등록교우 사진촬영: 친교중 4. 성경통독반 모임: 금요일 10:00 AM 교회 5. 수요 아동부 모임: 매주 수요일 7:30분 6. 장로 권사 피택자 모임: 수요 예배 후 교회 7. 구역모임: 6,7,8월 구역모임은 각 구역별로 의논하셔서 자유롭게 모이시면 되겠습니다. 기도제목) 1. 피택장로 권사 훈련을 위해... 기도와 말씀으로 충만한 리더로 세워주옵소서 2. 새교우들의 정착을 위해.. 새가족들이 캐나다에 잘 적응하도록 3. 예배의 부흥을 위해... 예배 때마다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를 경험하도록
목회칼럼 - 2018년8월5일
우리와 2년간 함께 신앙생활 하시다가 지난주 화요일에 PEI로 이주하신 한상희 집사님의 간증을 하나 전하고자 합니다. 갑작스런 이주결정으로 아파트 서블렛이 해결되지 않아서 4천불정도의 패널티를 내야하는 상황에서 지난 주일에 하나님께 기도를 드렸다고 합니다. “하나님 저희 아파트 패널티를 내지 않아도 되는 상황이 생긴다면 그때는 한달 렌트비를 감사헌금으로 드리겠습니다”그리고는 미리 오백불을 드렸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월요일 아침에 오피스를 갔는데 서블렛으로 들어올 사람이 생겼는데 9월1일에 들어오기 때문에 한달 분의 패널티를 내야한다고 했습니다. 약간은 실망스러우면서도 어쩔 수 없지 하고 있는데, 해드 매니저가 잠시 나가더니 한참을 밖에서 누군가와 이야기를 하고 들어와서는 직원실수로 9월1일로 계약해야 할 렌트 계약서에 8월 1일로 싸인을 받은 바람에 패널티가 제로라는 것입니다. 한 집사님은 너무 기쁘고 감사해서 그 자리에서 체크를 꺼내 저에게 나머
교회소식 2018년8월5일
오늘 예배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을 주님의 이름으로 환영합니다. 1. 광복절 체육대회: 8월 18일 (토) 8:00 AM, Hamstead Park 2. 새가족 모임: 8월 12일 주일 예배 후 친교시간 성가대실 3. 새등록교우 사진촬영: 친교중 4. 성경통독반 모임 휴강: 금요일 10:00 AM 교회 5. 수요 아동부 모임 휴강: 매주 수요일 7:30분 6. 장로 권사 피택자 모임 휴강: 수요 예배 후 교회 7. 구역모임: 6,7,8월 구역모임은 각 구역별로 의논하셔서 자유롭게 모이시면 되겠습니다. 8. 영유아반 교재: 길드룸 책장에 꽂혀있던 영유아반 성경공부 교재가 사라졌는데,,, 혹시 모르고 가져가신 분이 계시면, 최성애 사모에게 돌려 주시기 바랍니다. 9. 담임목사 휴가: 8월 7일(화) - 11(토) (기도제목) 1. 피택장로 권사 훈련을 위해... 기도와 말씀으로 충만한 리더로 세워주옵소서 2. 아동부 여름 성경 학교를 위해.. 자녀들의
2018-07-29 목회칼럼
요즘은 한국도 그렇고 여기도 그렇고 다들 더위 때문에 고생들을 많이 하시는 것 같습니다. 저도 캐나다에 살면서 요즘처럼 이렇게 습하면서 후덥지근한 날씨는 처음 경험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너무 덥고 습하다보니 조그만 일에도 쉽게 지치고 상대의 말 한마디에도 예민하게 반응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우리 교회 건물도 워낙 오래되다보니 냉방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지 않아 무더운 주일에는 예배를 드리러 오시는 성도들이 얼마나 걱정이 되는지 모릅니다. 시원한 곳에 있고 싶으실텐데... 너무 더워서 예배에 집중을 못하시면 어쩌나... 예배가 길어지면 힘들어 하실텐데... 이런저런 염려들이 생길 때가 있습니다. 그러다 막상 주일에 성도들의 모습을 보면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비록 덥고 불쾌지수도 높지만 진정으로 예배를 드리려는 모습과 또 모두들 밝게 서로를 대하고 서로의 근황을 묻고 아이들은 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여기저기 활기차게 노는 모습들을 보면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