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10.30 목회 칼럼
예수님을 믿고, 거듭난 삶을 살아가는 동안 생각지도 않은 여러가지 일로 인해 어려움을 겪을 때가 있습니다. 아무리 부르짖어도 답이 없는 것 같고, 내가 이렇게 열심히 신앙생활 해 보았자 주님은 아무 말씀 하지 않으시니 굳이 내가 이렇게 열심히 신앙 생활 할 필요가 있을까? 이런 생각이 들때도 있었습니다.
한번은 막막하고 답답한 마음에 기도도 나오지 않아 그저 주님 알아서 하시라고 마음을 내려 놓고 될때로 되라는 심정으로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었는데, 그런 나를 불쌍히 여기셨는지, 생각지도 않은 선배 목사님을 만나게 해 주셨습니다.
목회자의 마음은 목회자가 아는 법이라고, 이 목사님은 누구보다 후배 목사인 제 마음을 잘 알고 위로해 주시는데, 그저 말씀으로 위로해 주시는 것이 아니라, 구체적으로 어떻게 이런 영적인 침체를 이길수 있을까에 대해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말씀을 해 주시는 겁니다.
그때 얼마나 큰 위로와 힘을 얻었는지 모릅니


2022.10.30 주일 설교 - 거듭난 사람이 버려야 할 것과 취해야 할 것 (엡4:25-27)
본문: 엡 4:25-27 25 그런즉 거짓을 버리고 각각 그 이웃으로 더불어 참된 것을 말하라 이는 우리가 서로 지체가 됨이니라 26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 27 마귀로 틈을 타지 못하게 하라


2022.10.23 목회 칼럼
사람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반드시 필요한 의식주의 문제는 종종 욕심이라는 유혹으로 다가옵니다. 꼭 필요한 옷이면서도 욕심이 들어가면 사치가 될 수도 있고, 꼭 필요한 음식이라도 욕심이 들어가면, 식탐이되며, 욕심이 가득한 집은 죄악의 거처가 될 수도 있습니다.
우리의 삶은 유혹의 욕심에 빠져 살때가 많기에 우리의 겉 사람은 날마다 원치 않는 옛사람을 낳고 있습니다. 그래서 가장 빠른 시간에 옛사람을 벗어 버리는 회개의 자리에 이르러야 합니다.
그래야 오늘 하나님의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새롭게 지으심을 받는 새 사람을 입을 수 있습니다. 어쩌면 매일 똑같은 삶의 방식이 되어 버린 엣 사람을 벗고 새 사람을 입는 반복적인 신앙 생활을 벗어버리고, 예수로 새 옷을 입어야 합니다.
예수로 새 옷을 입는다는 것은 예수님과 하나됨을 의미합니다. 예수를 믿음으로 그리스도라고 고백할때, 성령님이 내 안에 임하십니다. 그리고 우리는 예수님과 하나된 삶을


2022.10.16 목회 칼럼
가을이 되면 가장 먼저 느끼는 것이 나뭇잎새들의 변화입니다. 지난 주에 이곳 몬트리올에서 낙엽이 가장 화려하고 아름다운 시기였던 것 같습니다. 형형 색색 아름다운 낙엽들을 보면, 세월의 변화를 느낄 수 있습니다. 이제 이 낙엽들도 비가 내리고 바람이 불면, 다 떨어질 것입니다. 이렇게 한해는 또 저물어 갑니다. 그러면서 드는 생각은 과연 이 한해 동안 나는 무엇을 하였나?”입니다. 매일 무엇인가?를 하며 바쁘고 분주하게 시간을 보내었습니다. 그런데, 1년동안 내 삶을 뒤돌아 보면, 과연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삶을 살았는가? 과연 하나님이 보시기에 합당한 열매를 맺었는가? 뭐 그런 생각이 막연이 듭니다. 아마 한해를 보내면서 다들 세월이 너무 빨리 지나간다라는 생각을 하실 겁니다. 그러면서, 인생이 무엇인가?라는 생각을 다시 한번 더 하게 됩니다. 나름 주를 위해 열심히 살아왔다고 생각했는데, 지나고 나서 보면, 별로 이룬것도, 열매맺은 것도 없는


2022.10.16 주일 설교 -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엡4:13-16)
본문: 엡4:13-16 13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데까지 이르리니 14 이는 우리가 이제부터 어린 아이가 되지 아니하여 사람의 궤술과 간사한 유혹에 빠져 모든 교훈의 풍조에 밀려 요동치 않게 하려 함이라 15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찌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 16 그에게서 온 몸이 각 마디를 통하여 도움을 입음으로 연락하고 상합하여 각 지체의 분량대로 역사하여 그 몸을 자라게 하며 사랑 안에서 스스로 세우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