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07.24 목회 칼럼
요즘 컴퓨터에 글을 남겼다가 지우면 화면에는 없어진 것 같지만 실제는 그 흔적이 다 남아 있습니다. 글을 쓴 사람이 글을 남겼다 지웠다 해도 현대 과학은 그 흔적을 다 찾아냅니다. 지금 과학은 굉장한 속도로 발전하고 있어, 우리가 한 모든 말이나 행동들을 찾아내는 시대가 올것이라고 말합니다. 우리의 죄의 흔적을 다 찾아내는 날이 온다니 정말 무섭습니다. 한국에서 젊은 여당 대표가 당 윤리위원회 결정으로 당권이 6개월동안 정지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였는데, 그 이유가, 그가 9년전에 한 사람으로부터 받았던 접대가 문제였습니다. 그저 식사나 술자리로 끝난 것이 아니라 20차례의 성접대로까지 이어졌다는 겁니다. 젊은 여당대표가 이제 뭔가 일을 해 보려고 하는데, 이 일이 발목을 잡을 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아마도 그는 평생 그 일을 숨기고 싶었을겁니다. 인간은 오래 살수록 죄가 많아 그 흔적을 지우려고 부단히 애를 씁니다. 하지만 그 흔적은 불꽃과 같


2022.07.24 그리스도 보혈의 능력
본문:엡2:11-13 주제: 그리스도의 보혈은 우리안의 참 벽을 무너 뜨립니다.


2022.07.17 목회 칼럼
어느 신혼부부가 형편이 넉넉지 않아 화장실도 공동으로 사용하는 달동네에 방을 얻어 나름 행복하게 살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어디서' 사는 것보다 '누구와' 사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기에 비록 열악한 환경가운데서도 행복을 누렸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친구가 아파트를 사서 집들이를 한다고 해서 친구의 집을 방문했는데, 친구의 집을 다녀온 후 문제가 생겼습니다. 화장실이 집 안에 있고, 따뜻한 물을 마음껏 쓸 수 있는 아파트가 너무 부러웠던 것입니다. 그때부터 아파트 장만을 위한 돈 모으기 프로젝트에 돌입했고, 마음을 독하게 먹고 돈을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드디어 힘들게 돈을 모아 아파트를 장만했습니다. 천하를 다 얻은 것처럼 행복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친구에게서 또 다시 연락이 와서 집들이를 한다는 겁니다. 그리고, 새로 산 친구의 아파트에 가보니 그 집은 화장실이 두개나 있습니다. 순간 아침마다 화장실을 먼저 가기 위해 전쟁을 치르는 자기


2022.07.17 평생동안 갚을 수 없는 사랑
(성경본문): 엡2:1-10 주제: 구원 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은 새로운 피조물로서 살아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