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818)

어제는 8•15 광복절 기념 한인 체육대회가 있었습니다. 우리교회는 배구 족구 발야구 이렇게 세 종목에 참여하여 열심히 땀을 흘리며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가족들이 함께 나오셔서 운동과 게임과 교제를 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저 또한 마음이 참 기쁘고 좋았습니다. 해마다 행해지는 행사라 어찌보면 식상함이 느껴질 수도 있지만 그래도 외국에 나와서 살아가는 한인들이 이렇게라도 모여서 단합의 의미를 되새긴다는 생각에 열심히 참여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바쁜 가운데 모이신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하루 전부터 모여 음식을 준비하시고 새벽 예배 후부터 모든 행사가 끝날때까지 섬겨주신 여선교회 모든 분들께 마음깊이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또 차량으로 모든 장보는 것과 라이드와 장막 설치를 위해 힘쓰시고 도와주신 모든 남선교회 회원들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이런 큰 행사를 할때마다 느끼는 사실은 우리 새생명 성도들의 섬김과 헌신이 얼마나 단합이 잘되고 기쁨으로 이루어지는지, 그저 하나님께 감사하다는 사실입니다. 부족한 목회자와 함께 동역해 주시는 모든 새생명 성도들에게 다시한번 감사한 마음이 드는 어제 하루였습니다. 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