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02 목회 칼럼

여러분은 어떤 교회가 건강한 교회라고 생각하십니까? 교회가 얼마나 건강한가?는 성도님들의 믿음의 실력으로 평가되어야 합니다.

믿음의 실력을 A-E로 5단계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1. A는 attendee(교회 출석자)입니다. 아직 예수님을 내 삶의 주인이나 구세주로 영접하지 않으면서 출석하는 분들입니다.

B는 Believer (예수 영접자)입니다. 내 삶의 왕으로 주인으로 구원자로 영접한 분입니다.

C는 Committed (제자로 살려고 결심한 자)입니다. 이분은 예수님을 내 삶의 왕으로 주인으로 모시고, 나의 주권을 주님께 내어 드린 사람입니다.

D는 Dedicated (헌신자)입니다. 주님이 하셨던 일을 기꺼이 하려고 주의 일에 동참하는 자입니다.

E는 Equipped로 (온전한자)입니다. 예수님처럼 살기 위해 기꺼이 훈련받고, 인격과 성품이 예수님을 닮아가고, 예수님이 하셨던 일을 기쁨으로 감당하는 사람입니다.

A쪽보다 E쪽에 가까운 분들이 많을수록 믿음의 실력이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요. 그것은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는 일이 아닙니다. A에 있던 분들이 어느날 B에 이르고, B에서 C로, C에서 D와 E에 이르게 됩니다. 이 과정은 누군가의 전도를 받고, 교회 다니다가 어느 날 은혜받고, 예수를 영접한후, 주님을 내 삶의 주인으로 왕으로 모시고, 내 주권을 내어 드리면서, 주님이 하셨던 그 일을 하고 싶어 합니다. 그래서 봉사의 일을 하면서 주님을 닮은 사람으로 점점 변해 갑니다.

여러분, 하나님은 저와 여러분을 통해서 그 꿈을 이루시기 원하십니다. 그런데, 시작은 말씀을 듣고 배움을 통해 시작됩니다. 말씀이 내 안에서 믿어지기 시작하고, 말씀대로 살고자 하는 열망이 생길때, 말씀에 순종하다 보니, 제자로 살기로 결심하고, 헌신하고, 온전한 자로서 쓰임 받게 됩니다. 우리 새생명 성도님들 모두가 온전한 자가 되어 하나님의 충만하심이 여러분 삶에 흘러넘치고, 우리 교회 안에 흘러 넘치시길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