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1.08 목회 칼럼

2023년 우리 교회 표어는 일어나 빛을 발하라입니다. 교회가 교회로서 가장 존재가치를 드러낼 때가 바로 그리스도의 빛을 발할때입니다. 교회 모든 구성원이 머리되신 그리스도의 인도를 따라 어둠으로 가득한 세상에 빛을 비출때일 것입니다.

예수님과 함께 동행하는 성도들이 일어나 빛을 발할때, 주님은 가장 기뻐하십니다.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어떤 빛을 비추어야 할까요? 예수님의 사랑을 세상에 전하는 삶이 바로 빛을 비추는 삶입니다. 첫번째는 내가 있는 그곳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사랑과 섬김의 삶을 사는 것입니다. 가정과 일터와 교회와 내가 있는 모든 곳에서 그리스도의 빛이 나를 통해 흘러 갈때, 우리 주변의 어두움은 물러가게 됩니다.

두번째는 예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입니다. 예수님 자체가 복입니다. 예수를 알지 못하던 사라들이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면, 인생이 변화됩니다. 세상의 영에 지배받던 사람들이 예수님 만나고 변화되어 하나님의 간섭과 보호를 받는 삶을 살게 됩니다.

이번 해는 니카라가와 도미니카 선교를 가기로 결정하였습니다. 2020년부터 팬데믹으로 전혀 나가는 선교를 하지 못하였습니다. 때를 얻던지, 못얻던지 복음을 전하라는 말씀에도 팬데믹이 우리를 꼼짝하지 못하게 하였습니다. 그로인해, 교회가 점점 힘을 잃기 시작했습니다. 복음을 전하고자 하는 열망으로 가득차서 전도하고 선교할때, 교회자체적으로 강렬한 빛이 발산되었는데, 선교나 전도를 하지 않을때, 점점 그 빛이 흐려졌습니다. 니카라과는 6월 29일부터 7월 6일까지 가게 되고, 주로 젊은이들이 주가 될 것입니다. 도미니카 선교는 50대 이상 시니어분들이 주가 되어 11월 경에 갈 예정입니다.

교회에서는 지금부터 단기 선교팀을 모집합니다. 연초부터 잘 준비하면서, 참으로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을 경험하기를 원합니다. 모든 분들이 기도하며 하나님 기뻐하시는 선교에 참여 하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