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영적 욜로족

혹시 욜로족이란 신조어를 들어보셨습니까?

뉴스에서 욜로족이란 표현이 나오길래 무슨 말인가 하고 찾아봤더니 욜로는 YOLO 라고 하는데 You Only Live Once (한번뿐인 인생)의 약자로 이루어진 단어였습니다.

요즘 20대 30들 사이에 번지는 새로운 생활 마인드라고 하더군요.

어차피 한번 사는 인생 좋아하는 것, 사고 싶은것, 가고 싶은 곳, 먹고 싶은 것, 후회함 없이 지금 하자 이런 마인드라는 겁니다. 컵라면을 먹더라도 스타벅스 커피를 마셔야하고 월세를 살더라도 비싼 외제차를 몰아야하고 알바를 해서라도 명품을 사야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욜로라는 말이 과소비 탕진 충동소비 ...이런 의미로 쓰이고 있다 보니까, 아껴서 집 사고 못써가며 자식 뒷바라지 하시던 어르신들과 기성세대들은 혀를 차며 바라보시기도 합니다.

그런데 사실 이 말이 처음 등장할땐, 이 의미가 아니라 한번 사는 인생 좀 더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삶을 살자 란 뜻으로 시작이 되었는데 지금은 그 의미가 조금은 퇴색되었다는 것입니다.

물론 사람마다 가치의 기준은 다를 수 있습니다. 저는 이 단어를 보면서 어쩌면 이 욜로라는 신조어는 우리 기독교인들에게도 꼭 필요한 말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단 한 번의 인생을 허락하셨는데, 우리에게 주어진 인생을 어떻게 사는 것이 하나님 보시기에 가치 있는 삶이 될 것인가...하는 마음으로 살아간다면, 교회안의 욜로는 자신을 바꾸고 가정을 바꾸고 교회를 바꾸고 나아가서는 세상을 바꾸는 힘이 될 것이란 생각을 해봅니다. 그러기에 우리 새생명 성도들은 우리에게 허락되어진 오늘 하루도 의미 없는 하루가 아닌 나 스스로에게 보람되며 하나님께서도 기뻐하시는 하루가 되시 길 소망합니다.

추천 게시물
잠시 후 다시 확인해주세요.
게시물이 게시되면 여기에 표시됩니다.
최근 게시물
보관
태그 검색
공식 SNS 페이지
  • Facebook Basic Square
  • Twitter Basic Square
  • Google+ Basic Square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