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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집사의 조건

벌써 12월 셋째주입니다. 이제 우리 교회도 내년에 섬길 서리 집사를 임명해야 합니다. 서리 집사는 한국 교회에만 있는 전통입니다. 서리집사를 두는 이유는 목회자를 도와 교회의 행정과 운영의 일에 함께 참여하여 교회를 든든히 세워가기 위한 목적이 있습니다. 우리 교단 헌법에 서리 집사의 임명에 대해 이렇게 설명합니다. “서리집사는 진실한 무흠 세례 교인(입교인)으로서 1년을 경과하고 교회에 등록한 후 1년 이상 교인의 의무를 성실하게 이행한 자 중세서 당회가 매년 임명할 수 있다” 그런데, 우리 교회의 경우엔, 이번 해에 30-40대 젊은 가정들이 많이 등록해 주셨고, 아직 1년이 안된 분들도 많이 계시지만, 한국이나 다른 교회에서도 집사로 섬겨 주신 분들이 계시기에 교회 등록하신지 6개월 이상 되신 분들 중에서 교회를 위해 헌신하려는 분들, 주일성수는 물론이고, 수요예배나 토요새벽 기도도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참여 하실 수 있는 분들, 그리고 교회 사역 팀에 소속이 되어 함께 교회 일을 감당하실 수 있는 분들이라면, 서리 집사 동의서에 싸인을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집사라는 타이틀만 받아놓고 교회 봉사를 하지 않는 성도들도 있습니다. 그래서 서리집사 동의서에 싸인을 하신 후 직분을 받는 것이 옳은일이라 생각됩니다. 2015년 이전에 등록하시고 서리집사로 임명 받으신 분들은 동의서를 작성 안하셔도 되지만, 2016년도 이후에 신임 집사가 되신 분들은 꼭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교회는 많은 일꾼들이 필요합니다. 결코 담임목사 혼자서는 교회일을 다 감당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헌신된 성도들이 함께 주의 일을 감당해 나갈 때 교회는 든든히 서 나갈 것입니다. 2018년도는 여러분들의 헌신을 통해 영적으로 더 부흥성장하는 새생명 교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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