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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09) 목회칼럼

아내가 이번에 한국에서 거의 20년 만에 후배와 연락이 돼 만났다고 합니다. 그 후배도 선교사의 아내가 되어 인도에서 13년간 선교 사역을 감당하다가 인도에서 기독교 선교사들에대한 박해와 내몰림으로 인해 잠시 한국에 들어와 있는데 올 연말이나 내년 초쯤 파키스탄으로 파송 받아 나갈 준비를 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미 인도의 현지 기독교 목회자들도 많이 타락이 되었고 전세계적으로 선교사들의 선교 현실이 점점 힘들어 지고 있음에 안타까워 하면서 무엇보다 한국에 들어와서 느끼는 기독교인들의 신앙생활 모습에서 많은 부분 탄식이 나온다는 나눔을 하더라는 겁니다. 저또한 그 얘기를 전해 들으면서 우리의 환경이 편해지면 편해질수록 우리의 신앙생활이 안일주의에 많이 빠질 수 있다는 생각이 들고, 무엇보다 이시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선교적 사명은 어떤 모습일까를 고민하게 됩니다. 니카라과 단기 선교를 나가면서 단순히 체험적이고 봉사적인 것에 의미를 부여하기보다, 모든 교인이 한마음으로 가는 이들을 위해, 그리고 그 땅과 우리가 살아가는 이곳을 위해 합심으로 기도하며, 온전한 하나님의 뜻이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방법으로 이루어져 가기를 소망하며 나아가야 할때라 여겨집니다.

나는 선교와는 전혀 상관이 없다..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혹시라도 계시다면 비록 함께 가지는 못하더라도 매순간 기도로 함께 해 주심으로 함께 감당해 주실수 있으시길 소망하며

하나님의 뜻에 함께 동역해 주심으로 우리 새생명교회가 더욱더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교회로 설수있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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