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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0 목회 칼럼

교회를 평가함에 있어서 눈에 보이는 외형적인 요인으로 평가하려는 경향들이 적지 않은 것 같습니다. 교회의 규모가 어떻고, 얼마나 빨리 성장했고, 얼마나 교회의 시스템이 잘 갖추어져 있는지, 얼마나 주일학교가 잘 운영되는지, 얼마나 대단한 일들을 하고 있는지로 교회를 판단하고 평가한다는 말입니다. 그 나름대로 일리가 있고 타당성이 있어 보입니다. 하지만, 보이는 외적인 요인들보다 더 중요한 것은 겉으로 잘 드러나지 않는 내적 요인들인데요, 이 내적 요인에 비하면 보이는 외적 요인들은 빙산의 일각에 불과합니다. 하나님의 평가기준은 외적요인이라기 보다 내적요인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그 내적요인 중에서 가장 중요하고, 필수적인 요인이 바로 예수님이 교회의 머리가 되시는 겁니다. 교회는 예수님의 몸입니다. 그 몸의 머리 또한 예수님입니다. 우리들은 교회의 지체들입니다. 즉 예수님이 머리가 되시고, 우리가 손과 발, 각 지체가 될때 교회는 좋은 교회로 서 나아가게 됩니다. 즉 인간이 교회의 주인이 아니라, 예수님이 교회의 머리이시고, 주인이 되실때, 교회는 교회로서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습니다. 인간의 몸도 마찬가지입니다. 머리에서 모든 생각과 계획과 행동이 하달되면 손과 발과 우리의 세포 조직들이 움직이게 됩니다.
머리가 작동하지 않으면, 인간은 병원에 누워서 식물인간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수님이 머리되시고, 예수님의 말씀에 지체들 모두가 순종하며 따라갈 때, 하나님의 충만케 하시는 은혜가 넘쳐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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