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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3 목회 칼럼

여러분들은 가정에서 주로 어떤 말을 사용하고 계십니까? 사람 살리는 말을 하시나요? 아니면, 사람 죽이는 말을 하고 계신가요? 예전에 한 방송에서 실험을 한 적이 있는데요, 말의 힘을 증명하기 위해 투명한 그릇에 밥을 담아 두고, 그 겉에 각각, 고맙습니다라는 이름을 붙이고, 매일 그렇게 불러 주었고, 또 다른 밥그릇에는 짜증나라는 이름을 붙이고, 온갖 짜증나는 말들을 들려 주었습니다. 4주후 결과는 놀랍게도 고맙습니다라는 이름의 통안에 있는 밥은 하얗고 뽀얀 곰판이가 피어 누룩 냄새를 풍기고 있었고, 짜증나”라는 이름의 통안에 있는 밥은 썩어 있었습니다.

무생물인 밥이 우리가 하는 말에 반응을 합니다. 하물며 사람들에게는 어떨까요?

푸념이나 험담을 하면 일순간 쾌감을 느끼는 것 같지만, 사실 부정적인 말에는 분노라는 독소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결국 불쾌한 감정과 스트레스를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니 자기 자신을 위해서라도 부정적인 말은 입에 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잠언18:20-21절에사람은 그 입에서 나오는 것으로 만족하고 그 입술에서 거두는 것으로 배부르게 된다. 죽고 사는 것이 혀의 힘에 달려 있으니 혀를 사랑하는 사람들은 (혀를 쓰기 좋아하는 사람들은) 그 열매를 먹을 것”이라고 적고 있습니다.

사람이 한 말은 허공으로 사라지지 않고, 그것이 결과로 이어집니다. 여러분들이 내 뱉은 말은 사람을 살리는 말이 될 수도 있고, 사람을 병들고, 죽게 하는 말이 될수도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시고, 항상 말 하기전에 먼저 생각하시고, 부정적인 말들은 결코 내 입에서 하시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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