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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교회 우리 교회

요즘 길을 지나다보면 군데군데 단풍이 물들어있는 것을 가끔 보게 됩니다. 그럴 때마다 여름도 이제 끝자락에 와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이곳저곳으로 여행하셨던 분들 또 고향을 방문하셨던 분들이 몬트리올로 돌아오셨다는 연락과 반대로 이곳에서의 학업이나 여행을 끝내고 다시 고국으로 돌아가셔야하는 분들의 연락을 동시에 듣게 되는 시기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 마음은 요즘 만감이 교차합니다. 몬트리올로 돌아오시는 분들을 뵈면, 그동안 그리웠던 얼굴을 뵙게 되어 너무 기쁘지만, 또 몬트리올을 떠나시는 분들의 뒷모습을 뵈면, 헤어짐의 아픔을 느끼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 속에 하나님의 뜻과 또 다른 계획하심과 인도하심을 믿기에 그저 모든 분들을 축복하며 맞이하고 보내드리는 것이 우리의 일이란 생각을 해봅니다. 오고가시는 모든 분들에게 맘껏 축복해 주시고 따뜻한 사랑을 전하시는 우리 새 생명 성도들이 되시길 기도합니다.

특별히 처음 교회를 방문하시는 분들의 모습 속에 여러분의 환한 미소가 마음속에 새겨 지면 좋겠습니다. 지난 몇 달 동안 저희와 함께 신앙생활 하셨던 집사님 내외분은 방문자로 캐나다에 왔다가, 우리 교회 성도님들의 첫인상이 너무 좋아서 새 생명 교회로 마음을 정할 수 있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여러분, 우리 새 생명 교회는 모든 분들을 환영하고, 사랑으로 섬기며, 사랑으로 하나되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새 생명 교회를 기억하시는 많은 분들의 마음에 우리의 사랑이 기억되고, 그 사랑이 또 다른 이들에게 전해짐을 통해 예수의 뜻이 이루어지는 새 생명 교회 교우님들 되시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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