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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교회

지난 주 목요일 저와 아내는 새벽예배를 마치고, 런던으로 가서 런던에서 U Haul을 렌트하여 이삿짐을 싣고, 금요일 11시에 런던에서 출발해 몬트리올에 밤 10시에 도착하였습니다. 토요일 새벽 예배를 마치고, 우리 교회 장로님을 필두로 안수집사님들, 집사님들이 모두 저희 집 이삿짐을 나르시는데, 온 힘을 다해 주셔서, 너무 너무 감사했습니다. 특히 연세 드신 장로님, 안수집사님들께서 땀을 뻘뻘 흘리며, 내 일처럼 열심히 일해 주시니, 그 섬김에 감격하였습니다. 그리고 이 목사님과 박 집사님 또한 젊음의 힘을 보여주셔서, 시작한지, 3시간 만에 모든 이삿짐을 다 옮길 수가 있었습니다. 특히 권사님들, 집사님들이 만들어 주신 칼국수는 제가 먹어본 칼국수 중에서 제일 맛있었습니다. 담임목사 이사한다고 온 교인이 무슨 잔치라도 하는 것처럼 한 몸이 되어 섬겨 주시는 모습에 감동했습니다. 무엇보다, 그 새벽시간 다들 피곤함에도 불구하고, 성도님들이 기쁨으로 섬겨주시니, 정말 너무 감사했습니다. 이제 드디어 정식으로 몬트리올 시민이 된 것 같고, 무엇보다 새 생명 장로교회 완전한 일원이 된 것 같아 기쁨과 감사가 넘칩니다. 이렇게 열심히 교회를 또 목사를 섬겨 주시는데, 담임 목사인 저는 두 배 세배 우리 성도님들을 잘 섬기며 사랑해야겠다고 생각하였습니다. 행복은 이렇게 서로가 서로를 배려하며, 내가 사랑 받고 있구나! 느낄 때인 것 같습니다. 저희 새 생명 교회는 누가 와도 모두가 사랑받고, 사랑하며, 서로 섬기며, 서로 인정하며, 서로 칭찬하는 교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힘든 이민생활에 교회만 오면 회복이 일어나고, 행복함을 느끼는 그런 교회를 만들어 가면 좋겠습니다. 여러분, 이민 교회들 중에 이런 교회 하나 정도 있으면 좋지 않을까요? 그런 교회를 만들기 위해 기도하며 겸손하게 섬기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소망해 봅니다. 다시 한 번 섬겨주신 성도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주님의 사랑으로 우리 성도님들 모두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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